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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5·24 해제 조치, 남북 당국자 회담서 논의될수도”

통일부 “5·24 해제 조치, 남북 당국자 회담서 논의될수도”

등록 2015.08.26 11:12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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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해제 조치가 향후 남북 당국자 회담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통일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양국 간 회담이 열리고 여러 가지 하부 회담들이 제기가 되면 거기에서 상호 관심사를 다룰 수 있다”며 “북쪽이 5·24 조치에 대한 관심을 제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때 가서 충분히 대화로 다뤄질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고위급 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남북 당국자 회담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의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변인은 ‘천안함 폭침도 이번처럼 유감 표명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본인이 답할 성질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5·24 조치는 지난 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남북관계 단절을 선언한 것이다. 여기에는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불허, ▲남북교역 중단, ▲개성공단과 금강산 제외 방북 불허, ▲북한에 대한 신규투자 불허, ▲인도적 지원 제외 대북지원 사업 보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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