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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송하윤, 누구 딸이던 상관없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 “송하윤, 누구 딸이던 상관없다”

등록 2015.07.24 09:21

이이슬

  기자

사진=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사진=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


'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가 송하윤을 걱정했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04회에서는 박동수(김민수 분)가 김민자(오미연 분)를 만났다.

이날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박동수가 김민자를 만나 이영희(송하윤 분)의 생모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자는 "영희가 누구 딸이어도 괜찮냐"고 물었고, 박동수는 "영희가 누구 딸이던 저한테 영희는 영희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동수는 "근데 영희가 그 여자 딸이라는 걸 혹시 서인호씨(이해우 분)도 알고 있냐"고 물었고, 민자는 "전부다 이야기 했더라고 나한테 와서 사실이냐고 묻더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서인호가 영희의 생모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박동수는 "근데 영희만 모르냐"며 한숨지었다.

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상경해 겪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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