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소나무 수민 “우리팀의 장점,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칼군무”

소나무 리더 수민./사진=최신혜 기자 shchoi@

걸그룹 소나무 리더 수민이 힙합 장르를 선택한 이유를 정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걸그룹 소나무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CUSH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리더 수민은 “우리팀의 장점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걸스 힙합’하면 ‘소나무’가 떠오를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라며 “소나무는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 됐다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 신곡 ‘쿠션’은 이단옆차기 사단의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주목받는 랩퍼 ‘우노’가 참여한 곡으로 힙합을 기본으로 일렉트로닉, 록 등 여러 요소가 혼합 돼 신선한 느낌을 준다.

사랑하는 사람을 ‘쿠션’에 빗대 표현해 익살스러우면서 풋풋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있는 보컬과 랩이 각자 돋보이면서도 조화를 이뤄 한층 성장한 소나무의 실력을 보여주는 곡이 될 것이다. 소나무는 신곡 ‘쿠션’을 20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