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8일 3차 티켓 오픈, 열기는 계속된다

뮤지컬 '엘리자벳' / 사진=ENK컴퍼니

뮤지컬 ‘엘리자벳’의 3차 티켓이 8일 오픈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개막 전부터 ‘죽음(Der Tod)’ 역의 최동욱(SE7EN), 전동석이 각각 부른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arden langer)’, ‘마지막 춤(Der letzte Tanz)과 엘리자벳 역의 조정은이 부른 ‘나는 나만의 것(Ich Gehor Nur Mir)’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옥주현과 처음 ‘엘리자벳’에 출연한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세븐)은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루케니 역의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과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의 윤영석, 이상현, 대공비 소피 역의 이정화, 황태자 루돌프 역의 김순택, 우지원, 백형훈도 안정적인 실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드러내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환상적인 스토리에 기발한 상상력을 가미한 무대, 클래식과 락,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고난이도 음악, 출연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2012년 초연된 뮤지컬 ‘엘리자벳’은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역대 최다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에서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5년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3차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