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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신동엽, 거듭 출연 제안에도 안할거라더라” 웃음

[비정상회담] 성시경 “신동엽, 거듭 출연 제안에도 안할거라더라” 웃음

등록 2015.07.03 18:05

이이슬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방송인 성시경이 댓글을 다 찾아본다고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타일러, 알베르토, 다니엘, 새미, 크롬 피에츠, 니콜라이 욘센, 김희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성시경은 “(기사) 댓글을 다 읽는다.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그 미움을 고스란히 받아서 미워한다. 인터넷과 항상 싸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반성도 노력도 많이 한다. 이유가 있는 지적이더라”면서 "내 이야기를 멋있게 이해시키고자 하려면 패널로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쉽지가 않다. 신동엽한테도 와서 한 번만 해봐달라고 요청했더니 죽어도 안할거라고 하더라. 긴 녹화는 하기 싫다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주년 개편을 맞이한 '비정상회담'은 장위안, 로빈, 타쿠야가 하차한 자리를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이집트 대표 새미,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가 채운다.

‘비정상회담’은 각국 세계 청년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비정상적이고 재리발랄한 세계의 젊은 시선으로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개편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JTBC에서 첫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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