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밍스 지유 “곡에 대한 고민, 다른 신인에 비해 공백기 길었다”

밍스 지유./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밍스 지유가 데뷔전과 후에 달라진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5인조 신인 걸그룹 밍스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hake’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MC딩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지유는 “데뷔 전에는 무대에 한 번도 서보지 않아서 표정이나 카메라 보는 법을 잘 몰랐다. 그런데 데뷔하고 나서는 카메라를 어떻게 보는 법을 알게 됐고 조금 더 노련해진 것 같다”고 데뷔 후에 달라진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또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타이틀곡을 정하면서 어떤 곡으로 정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아서 신인 그룹에 비해 공백기가 길었다”면서도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아서 힘들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팬 분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으쌰으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걸그룹 밍스의 타이틀곡 ‘Love Shake’는 히트 작곡가 남기상이 만든 노래로 2012년 6월 달샤벳 정규 1집 ‘BANG BANG’에 수록된 노래를 리메이크해 밍스의 색깔에 맞게 재탄생시켰다.

‘말광량이’라는 뜻인 그룹명 ‘밍스(MINX)’에 걸맞는 발랄함과 흥겨운 리듬이 더해진 여름에 잘 어울리는 댄스곡이다. 밍스는 2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