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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러블리 여주 등극··· ‘구여친클럽’ 절반의 성공

송지효, 러블리 여주 등극··· ‘구여친클럽’ 절반의 성공

등록 2015.06.14 08:45

홍미경

  기자

조기종영의 쓴맛을 본 '구여친클럽'이 송지효의 사랑스러운 연기 덕분에 절반의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송지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 송지효 주연의 '구여친클럽' 최종회가 방송됐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프로듀서부터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금, 토요일을 사로잡은 송지효의 활약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기종영의 쓴맛을 본 tvN '구여친클럽'이 송지효의 사랑스러운 연기 덕분에 절반의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조기종영의 쓴맛을 본 tvN '구여친클럽'이 송지효의 사랑스러운 연기 덕분에 절반의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tvN '구여친클럽'에서 송지효는 변요한(방명수 역)의 구여친들의 간섭에도 일과 사랑을 지켜나가는 김수진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송지효는 갖은 위기에도 변요한과의 사랑을 지켜나가며, 변화무쌍한 애교와 사랑꾼 면모를 선보이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송지효는 일과 사랑에서 좌충우돌하면서도 계속 앞으로 달려나가는 치열한 모습으로 2030 여성시청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연애초보에서 연애고수로 거듭나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매주 금, 토요일을 풍성하게 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송지효는 “구여친클럽을 만나 김수진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그 어떤 작품보다 즐겁게 연기했다. 수진이에게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한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송지효,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러블리 여주’였다!”, “송지효 보면서 매주 금,토 행복했다. 금토여친 송지효!”, “송지효 보면서 20대의 열정이 다시 되살아나는 시간이었다! 나도 평생 잊지 못할 듯”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가 주연을 맡은 tvN '구여친클럽'은 13일 12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박보영, 조정석 주연의 '오 나의 귀신님'이 7월3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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