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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피리 부는 설현에 반했다···조선시대 ♥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피리 부는 설현에 반했다···조선시대 ♥

등록 2015.06.06 09:14

이이슬

  기자

사진=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사진=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오렌지 마말레이드'거 조선시대로 타임리프했다.

5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에서는 운명적인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여진구(정재민 역), 반촌의 백정 소녀 설현(백마리 역), 자유로운 영혼의 꽃도령 이종현(한시후 역)이 색다른 인물 관계를 형성하며 운명 같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피리 부는 뱀파이어 소녀 마리(설현 분)에게 반한 재민(여진구 분)의 순애보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현재시점의 방송 속에서도 뱀파이어가 인간에게 억압받고 기피되는 대상으로 그려졌기에 극심한 신분질서가 존재한 조선시대 속에서 과연 이들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인간의 눈을 피해 반촌 마을에 사는 마리를 비롯한 흡혈족들은 천한 백정 신분 때문에 때론 부당한 대우를 받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선시대로 타임리프한 여진구, 설현, 이종현의 순수결정체 로맨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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