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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민경, 뻔뻔함의 극치··· 김형사·윤세아 삼자대면 천연덕

‘이브의 사랑’ 김민경, 뻔뻔함의 극치··· 김형사·윤세아 삼자대면 천연덕

등록 2015.06.05 00:02

홍미경

  기자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김형사, 윤세아와 삼자대면에도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서 김형사는 강세나(김민경 분)의 회사를 찾아왔다.

그 장면을 본 진송아(윤세아 분)는 의아해했고 셋은 카페로 같이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송아는 세나에게 "어떻게 된거야? 김형사님과 너가 왜 함께 있어?" 라 묻자 세나는 뻔뻔하게 "김형사님이 널 찾더라고~ 지금 막 너에게 연락하려했는데.." 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김형사, 윤세아와 삼자대면에도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 사진= '이브의 사랑' 영상캡처'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김형사, 윤세아와 삼자대면에도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 사진= '이브의 사랑' 영상캡처


모든 일을 다 알고 있는 김형사 앞에서 세나는 송아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했다.

송아가 자리를 뜨자 김형사는 세나에게 "배우하지 그러셨어요? 연기력이 아주 기가 막힌데? 내가 만난 사람 중에 강세나씨가 얼굴이 가장 두꺼운 것 같아요" 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세나는 "더 들어야할 것이 있나요?" 라고 말하자 김형사는 세나에게 현아(진서연 분)의 타다만 스카프 조각과 세나가 스카프를 태우는 사진을 보여주며 돈을 달라고 협박했다.

한편 MBC 아침 드라마 '이브의 사랑’ 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오전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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