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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고난 겪을수록 시청률 쑥쑥··· ‘가면’ 몸사리지 않는 열연

수애, 고난 겪을수록 시청률 쑥쑥··· ‘가면’ 몸사리지 않는 열연

등록 2015.06.03 00:05

홍미경

  기자

‘가면’ 수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공개되었다.

SBS 새수목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은 극 시작과 함께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중인 수애, 그리고 민우역의 주지훈, 그리고 석훈역의 연정훈, 미연역 유인영을 포함한 연기자들의 열연 덕분에 단숨에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온, 오프라인, SNS의 뜨거운 반응 뿐만 아니라 다음 회차에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면’ 수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공개되었다 / 사진= SBS‘가면’ 수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공개되었다 / 사진= SBS


특히 수애의 경우 방송 2회가 진행된 현재, ‘수애의 고난시대’라고 해도 될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 와중에 2회 방송분에서 공개된 물속 열연의 뒷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당시 방송분에서 지숙역의 수애는 왼쪽손목에 차여져 있던 수갑을 풀기위해 물속에서 안간힘을 썼다. 이때 사채업자의 돈 다발속에 숨겨진 열쇠를 찾고는 겨우 차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고, 그러다 한 남자의 손에 이끌려 목숨을 건진 것이다.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물속에 있는 수애는 수중전문 스태프에 몸을 맡긴 채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자신과 함께 떨어진 차의 선루프에서도 그녀는 부성철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과 촬영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수시간에 걸친 촬영중에도 여유로움을 잃지않았던 것이다.

‘가면’ 제작진은 “수애씨가 극 초반 가장 중요한 장면인 절벽 차량 추락씬, 그리고 물에서 벗어나는 장면을 위해 정말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라며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그녀의 연기덕분에 드라마는 초반부터 명품드라마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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