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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송창의 로맨스 시작··· 시청률은 15.0% 주춤

‘여자를 울려’, 김정은♥송창의 로맨스 시작··· 시청률은 15.0% 주춤

등록 2015.05.17 07:18

홍미경

  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과 송창의 로맨스에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지만 시청률면에서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주춤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는 전국기준 1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방송분(17.4%)에 비해 2.4%p 하락한 수치다.

MBC '여자를 울려' 김정은과 송창의 로맨스에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지만 시청률면에서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주춤했다 / 사진제공= MBCMBC '여자를 울려' 김정은과 송창의 로맨스에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지만 시청률면에서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주춤했다 / 사진제공= MBC


이날 방송에서는 몸살로 인해 결근한 진우(송창의 분)를 걱정하는 덕인(김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일 나타나던 진우가 밥집에 오지 않자 궁금해진 덕인은 학생들에게 진우의 결근 소식을 듣고 걱정했고, 앓고 난후 덕인을 찾은 진우를 바라보며 안심했다.

덕인은 아프면서도 자신을 걱정해 주는 진우에게 이유를 물었고 진우는 "모르겠어요 나도. 그 눈 때문인 것 같아. 언제나 눈물이 고여있는 것 같거든. 남편이 있는 사람이라는 거 알아요. 하지만 마음이 아픈 거예요. 왜 이렇게 내 마음이 아플까요? 당신 때문에"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자 덕인은 "기분 묘하네. 꼭 사랑받는 느낌이네"라며 본격 러브라인의 출발을 알렸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은 19.9% , '프로듀사'는 10.3%, KBS1 '징비록'은 10.5%를 MBC '여왕의 꽃'은 12.0%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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