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선 정재민(여진구)의 샤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에서 여진구의 탄탄한 상반신 근육이 공개됐다.
이날 재민은 백마리(설현)에게 들은 한 마디가 신경이 쓰였다. 그를 도와주려다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한 것이다. 뱀파이어인 마리가 재민의 피냄새에 정신을 못차리자 일부러 한 말이다.
이후 재민은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면서 조각처럼 근육의 결에 선명하게 보이는 상체를 공개했다.
이어 거울을 바라보던 재민은 “잘생겼다, 너”라며 엉뚱한 허세까지 부려 웃음과 함께 여심 공략에 성공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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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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