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 첫 지상파 주연 호평 쏟아져··· ‘가족을 지켜라’ 첫등장 부터 강렬

‘가족을 지켜라’ 강별이 시원한 추격전과 재희와의 아찔한 첫 만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첫 지상파 주연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1회에서 이해수(강별 분)는 오세미(이열음 분)와 길거리에서 추격전을 펼치며 첫 등장했다.

KBS1 ‘가족을 지켜라’ 강별이 시원한 추격전과 재희와의 아찔한 첫 만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첫 지상파 주연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 사진제공= '가족을 지켜라' 영상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해수는 세미를 잡기 위해 차도를 가로지르며 뛰어다니다가 우진(재희 분)과 부딪혀 품에 안기게 되지만 바로 밀쳐낸 뒤 끝까지 세미를 쫓는 끈질긴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결국 학교를 땡땡이 치고 도망가던 세미를 잡아 집으로 돌아오던 해수는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우진을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오면서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강별은 첫 등장부터 세미와의 추격전을 벌이며 망가짐을 불사하고 열정적으로 뛰면서 연기를 펼쳤다. 이런 와중에도 강별은 살아있는 표정 연기를 보여주면서 안방극장 팬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또한 길에 쓰러져 있는 우진을 집으로 데려오는 정 많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이해수의 모습을 잘 표현해보여 앞으로 펼쳐질 극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MISS 맘마미아’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재평가 받은 강별이기에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대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강별 첫 등장부터 눈길이 간다”, “강별 첫 방부터 대박 조짐”, “강별 다음 방송이 너무 기다려진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