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진행될 계획”
한국은행의 금융망이 15년 만에 새롭게 개편된다.
15일 한국은행은 ‘2014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내고 1994년 구축된 한은금융망을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와 편리성·안정성을 꾀할 수 있는 방면으로 2020년까지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은금융망은 국내 핵심 지급결제인프라로 소액증권외환결제 부문의 지급결제를 맡고 있다.
향후 개편되는 한은금융망은 운영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지급결제시스템과의 연계기반을 확대하는 방편으로 추진된다.
이밖에도 한은은 올해 말까지 한은금융망 개편 외에도 한은금융망과 전자금융공동망을 직접 연계하는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신청한 10억원 초과된 금액이 자동적으로 일관처리된다.
박이락 한은 금융결제국장은 “전자금융망과 한은금융망 간의 연계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은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신청한 거액자금이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액결제시스템의 결제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하기 위해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납입비율은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될 전망이다. 현행 30%에서 2015년말 05%, 2016년말 70%, 2017년말 10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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