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클라우드 시스템의 새로운 제품들은 에릭슨 HDS 8000(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스템)과 에릭슨 시큐어 클라우드 스토리지 그리고 에릭슨 컨티넘이다. 에릭슨 HDS 8000은 인텔 랙 스케일 아키텍처에서 동작하며 에릭슨 컨티넘은 에릭슨의 Apcera 인수를 통해 확보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셰계 최고의 정책 기반 플랫폼이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분산형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이를 통해 보안과 글로벌 기업 정책 요구사항들과 지역별 규제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자동화되고 관리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플랫폼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며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성능, 운영, 법규 준수, 경제성을 보장하며 통신사업자와 통신사업자의 기업 고객들이 경쟁력있는 차별성과 부가가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ICT 산업에서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지만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투자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인텔을 포함한 산업계의 리더들과 함께 우리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에 걸쳐 하이퍼스케일 접근법을 도입하고 있고 전체 아키텍처와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미래 데이터센터 개념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를 탈바꿈하고 이동통신, 클라우드 그리고 데이터센터 서비스의 전파를 가속화하기 위해서 모든 산업이 협력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에릭슨의 인텔 랙 스케일 아키텍처 의 사용을 계기로 우리는 에릭슨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릭슨 클라우드 시스템은 에릭슨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15B 출시를 통해 통신 클라우드 운영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OPNFV(Open Platform for NFV)를 지원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올해 2사분기에, 에릭슨 HDS 8000은 4사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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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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