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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140만달러 ‘동서도로 유료화 전략 컨설팅’ 수주

도공, 140만달러 ‘동서도로 유료화 전략 컨설팅’ 수주

등록 2015.03.02 09:51

김지성

  기자

유료화 전략수립 컨설팅 사업 개요도. 사진=도공 제공유료화 전략수립 컨설팅 사업 개요도. 사진=도공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발주한 140만달러 규모 ‘동서도로(Almaty - Khorgos 구간) 유료화 전략 수립 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도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신실크로드 프로젝트(TRACECA)의 하나다. 카자흐스탄 Almaty-Khorgos 구간은 현재 2차로 355Km 구간에서 선형개량을 통해 4차로 305Km 구간으로 확장 중이다.

도공은 국내 엔지니어링사인 이산과 컨소시엄을 이뤘다. 국내 선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술을 알려 민간 ITS업체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알제리 ‘동서고속도로 부대시설 감리사업’, 페루 ‘통행료징수시스템 구축사업’ 등 2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사업을 포함해 14개 나라에서 14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도공 관계자는 “경쟁사였던 프랑스 Egis보다 15% 이상 높은 입찰가격을 제시했음에도 최종사업자로 선정 됐다”며 “국내 통행료징수체계 우수성과 ITS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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