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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DB
국회가 25일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에 들어간다.
여야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관련 부처인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의 수장들이 참석하며 최근 취임한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날 대정부질문 ‘데뷔전’을 갖는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이 총리를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야당은 집권 3년차인 박근혜 정부에 대해 책임론 공세를, 여당은 이를 차단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연말정산 파동,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혼선, 자원외교비리 의혹, 방산비리 문제, 공무원연금개혁 등의 현안들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여야에서 거물급 인사들이 각각 나올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재오 의원을 필두로 이한성·김영우·김종훈·경대수·함진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이해찬 의원과 함께 심재권·윤후덕·박완주·정호준·김광진 의원이 나선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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