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S산전가 딸인 구소희 씨와 결별한 배용준이 상장사 주식을 735억9000만원을 보유해 주식 부자 연예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키이스트 지분 28.8%를 보유한 배용준의 주식 자산은 올해 들어서만 31.8%가 급등하면서 177억원 가량 늘었다.
재벌닷컴은 지난 17일 유명 연예인이 본인 명의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배용준을 비롯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6명의 연예인이 보유 주식 가치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보유 주식가치가 1822억4000만원으로 현재 연예인 최고 주식부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연초 1552억 7000만원에서 1427억여 원으로 줄었다.
가수 출신인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753억6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244억 2000만원의 주식을 보유한 박진영 JYP이사는 5위를,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의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 씨는 125억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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