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발굴한 정해익 대표, 2月 신인 걸그룹 출격예고

사진 = 유니버설뮤직 & (주) withHC, 해피트라이브 소속 소년공화국

핵폭탄급 신인 걸그룹의 탄생이 예고 돼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OT, 신화, SES, 소년공화국 등을 발굴한 SM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정해익 대표(현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한국지사인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위드에이치씨(with HC)와 손잡고 2015년 2월 대형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26일 유니버설 뮤직그룹 관계자는 “2013년 영국 음반회사 EMI를 약 2조 1000억원에 인수하면서 세계 최대 음반사로 올라섰다”라며 “세계적인 유통망과 글로벌한 마케팅 능력을 통해 아시아 및 세계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그룹 소년공화국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전 SM엔터테인먼트 정해익 대표와 함께 2015년 첫 선을 보일 대형 신인 걸그룹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ithHC는 문화 예술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2009년 복합 문화공간인 효천아트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사옥에는 녹음실, 안무연습실, 소극장 등의 시설이 완비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프로듀서 그룹인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 와 최근 MC몽의 ‘내가그리웠니’와 매드클라운의 신곡 ‘화’ 피처링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진실이 있으며 R&B 가수 태하, 색소포니스트 제이슨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비밀’에서 주인공 천성운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흥수, 신인배우 노치만, 이기혁 등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