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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게임’ 시즌2 나오나? 제작사측 “배우들이 더 적극적”

‘라이어 게임’ 시즌2 나오나? 제작사측 “배우들이 더 적극적”

등록 2014.11.25 11:35

홍미경

  기자

사진= tvN '라이어 게임' 포스터사진= tvN '라이어 게임' 포스터


원작 재해석의 좋은 예로 호평을 받은 ‘라이어 게임’ 제작사측이 시즌2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25일 오전 ‘라이어 게임’ 제작사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시청자 반응과 네티즌 반응이 매우 뜨겁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즌2에 관해서는 긍적적으로 얘기 중이다. 특히 12부작으로 구성된 시즌1 스토리 전개가 짧아 아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확정은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논의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시즌2가 긍적적임을 시사했다.

또 이 관계자는 “여러가지 검토할 사항이 남아있지만 배우들이 가장 적극적이다”라며 “애초에 원작 계약을 맺을때 20부작으로 계약했으며 이야기 구성 역시 시즌1으로 끝나기에 아쉽다는 반응이 제작진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작사에서도 한국판의 새로운 게임에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다. 시즌2에서는 풀리지 않은 부분들에 대한 내용이 좀더 구체적으로 다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시즌2 내용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내비쳤다.

오늘(25일) 12부 마지막회만을 남겨놓은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은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의 열연과 함께 명품 조연 연기자들의 열연에 힘입어 원작을 뛰어 넘는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라는 평을 받았다.

지난 24일 방송분에서는 남다정(김소은 분)이 자신의 아버지(엄효섭 분)가 거액의 빚을 지게 된 배경에 하우진(이상윤 분)이 있음을 알게 되는 모습과 강도영(신성록 분), 하우진, 남다정이 어릴적 어떤 관계로 긴밀하게 연관 돼 있음이 그려지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총상금 100억 원이라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심리를 그린 드라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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