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제안대회’ 본선심사 및 시상식을 지난 7일 원자력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제안대회’는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에 대해 폭넓게 소통하고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본선은 응모한 총 188편의 아이디어 중 두 차례의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4편에 대해 제안자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했다.
김진우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 교수, 온기운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과 심상협 재단 전무이사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심도있게 검토했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인하대 서완규 학생은 에너지빈곤층의 난방비 부담과 연탄가스 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연탄에너지 사용 실태조사, 연탄난로 및 보일러의 안전규정 제정,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 연탄사용 가구의 안전성 강화 정책을 제안했다.
장기 방안으로는 비수도권,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보급, LPG 소형저장탱크 등 에너지효율성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제시했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자력 환경이 변화하면서 보다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체 에너지 정책을 바라보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수립에 신선한 소재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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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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