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장가보내기’ 노우진 “짝사랑하는 후배 개그우먼, 홍예슬”

유민상 관심 개그우먼 홍예슬. 사진=홍예슬 페이스북

'개그콘서트' 유민상이 후배 개그우먼 홍예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유장프)'에서 개그맨 노우진이 "유민상이 홍예슬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날 유민상은 "안 생기는 개그맨 유민상이다"라며 "송영길도 (장가)갔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얼이다. 진짜 여자를 만나거나 결혼 얘기가 오가면 정말 끝난다. 한 달만에 끝날 수도 있는 코너"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에 송영길은 "코너가 끝나겠냐? 이 형이 장가가겠냐? 이 코너는 그냥 우리 출연료 챙겨주려 하는 거다"라며 유민상을 놀렸다.

이에 노우진은 "유민상은 순정파다. 나이트클럽에서도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며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 일부 네티즌들은 "유민상 장가가기 이거 될까?" "유민상 장가가기 정말 급했나보다" "유민상 씨 꼭 좋은 짝 만나시길" "유민상 때문에 홍예슬 실검 계속 뜨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