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19℃

  • 인천 19℃

  • 백령 16℃

  • 춘천 22℃

  • 강릉 15℃

  • 청주 22℃

  • 수원 19℃

  • 안동 20℃

  • 울릉도 20℃

  • 독도 17℃

  • 대전 17℃

  • 전주 21℃

  • 광주 20℃

  • 목포 19℃

  • 여수 23℃

  • 대구 23℃

  • 울산 19℃

  • 창원 23℃

  • 부산 19℃

  • 제주 16℃

국회 국방위 “‘군면제 메달’···병역특례 제도 손질해야”

국회 국방위 “‘군면제 메달’···병역특례 제도 손질해야”

등록 2014.10.10 11:27

이창희

  기자

최근 막을 내린 인천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체육·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0일 국회에서 병무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고 병역특례 및 최근 군 관련 사고 등을 집중 추궁했다.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나지완 선수가 부상을 안고도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것을 뒤늦게 고백하면서 태극마크가 병역 면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았다”며 “최상의 전력을 꾸리기보다는 구단별로 군 미필자를 뽑아서 선수단을 꾸려 ‘군 면제 메달’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꼬집었다.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료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권위 있는 대회를 인정하지 않고 비인기종목과 인기종목 간 불균형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며 “병역 면제를 받는 예술·체육 요원들의 재능기부를 의무화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