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과 김새론이 우현을 위해 설거지와 서빙을 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26일 방송되는 KBS2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이하 '하이스쿨')에서 엉뚱한 4차원 천사 이슬비와 천사를 짝사랑하는 엄친아 성열로 열연 중인 김새론과 이성열이 각각 설거지와 서빙을 도맡아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열과 김새론은 나란히 주방 앞에서 서서 뭔가를 심각하게 의논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새론은 양손에 그릇을 들고 설거지를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특히 이성열은 엄친아답게 말끔한 옷차림으로 음식쟁반을 들고 서빙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각자 분주하게 식당일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그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하이스쿨’ 지난 방송에서는 할머니 공말숙(정재순 분)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우현을 혼자 두고 떠나야 하는 슬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터. 슬픔에 빠진 우현을 성열과 슬비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또 천사가 되어 떠난 슬비가 어떻게 우현의 곁으로 돌아올 것인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할머니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우현을 위로하기 위한 성열과 슬비의 의리 넘치는 모습은 깨알같은 재미는 물론 감동 역시 안기게 될 것”이라며 우정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성열과 슬비의 미묘한 케미에 주목해 달라고 귀띔했다. 실제 9살 차이가 나는 성열과 새론이 촬영 현장에서는 동갑내기 친구처럼 손발이 척척 맞는다는 후문이다.
KBS 2TV의 무공해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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