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피부·두피 관리 받으러 다닌다” 엄격한 자기관리 ‘눈길’

박해진 /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피부와 두피 관리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박해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이날 두꺼운 메이크업을 벗고 민낯에 스냅백, 반바지 차림으로 소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해진은 민낯이었지만 얼굴에서 광채가 날 만큼 좋은 피부가 눈길을 모았다. 그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피부과의 힘을 빌렸다”고 솔직히 답하며 “숍(피부과)에 가서 관리 받는 기분이 정말 좋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이어 박해진은 “자기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는 피부다. 보여지는 직업을 가진 사람인데, 자리관리가 소홀하면 게으르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해진은 진솔한 발언을 이어갔다. “두피 관리를 받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잦은 염색으로 인해 두피가 상하는 거 같아 염색도 하지 않는다. (머리카락이) 한번 빠지면 복구가 어려워서 빠지지 않게 하는 생활 습관도 지키고 있다”면서 “맵거나 짠 음식을 먹지 않는다거나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해진은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 역을 맡았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린 11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다. 내달 4일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