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최신영화 ‘해무’ 18일부터 VOD 서비스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18일부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가 주연으로 나온 최신작 ‘해무’를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18일부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가 주연으로 나온 최신작 ‘해무’를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해무’는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온 밀항자들과 한 배를 타게 된 ‘전진호’의 여섯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들은 삶의 터전인 배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드러낸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해무’는 영화 ‘살인의 추억’의 심성보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며 김윤석, 문성근, 김상호 등 걸출한 중견 배우는 물론 박유천, 한예리 등 신예들의 연기 활약이 돋보인다.

KT는 이번 ‘해무’의 VOD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 21일까지 ‘해무’ 구매 고객 전원에게 구매금액의 절반인 500원을 TV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올레tv는 같은 날부터 ‘전장의 묵시록’, ‘선샤인 온 리스’ 등 작품을 VOD로 서비스한다. ‘전장의 묵시록’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투를 그린 작품이며 ‘선샤인 온 리스’는 두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