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세종서 분양 大戰 열린다

추석 이후 세종서 분양 大戰 열린다

등록 2014.09.02 10:14

성동규

  기자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줄줄이 분양

세종시 2-2생활권 위치. 사진=대우건설 제공세종시 2-2생활권 위치. 사진=대우건설 제공


추석 연휴 이후 세종시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세종 2-2생활권 총 3개 구역에서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이달에 일제히 분양에 나선다.

그동안 세종시에선 중견 업체 위주로 공급이 이뤄져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세종 2-2생활권에서 2012년 이후 3년여 만에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공공기관이 몰린 중앙행정타운과 가깝고 세종시 상업중심지역이 될 2-4생활권, BRT역도 인접하다.

특히 2-2생활권은 세종시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설계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지들이어서 기존 아파트와 차별되는 디자인이 강점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2-2생활권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세종시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아파트는 첫마을래미안7단지로, 전용 114㎡의 3.3㎡당 988만원대를 기록했다.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는 2-2구역에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구역은 P1~P3 등 총 3개 구역으로 일제히 이달에 분양에 나선다.

2-2생활권 내 최대 규모로 시장의 관심이 가장 높은 곳은 P3구역으로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4개사가 시공을 진행한다. 전용 59~120㎡ 등 총 317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 중학교가 있으며 초등학교가 인접하다. 단지 서쪽은 대형 근린공원과 접해 있으며 중심상업지역과도 가깝다. 초대형 단지인만큼 통합형 조경으로 설계되며 통합 커뮤니티시설을 만들어 원스톱 라이프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P1구역에서는 롯데건설, 신동아건설이 함께 분양할 예정으로 총 194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단지로 계획하고 통합 커뮤니티 시설은 건강과 문화, 교육센터 구역으로 나눠서 계획했다. P2구역에서는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총 1694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초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2생활권에서 제일 먼저 분양되는 P4구역의 ‘세종예미지’는 3.3㎡당 평균 859만~899만원대로 분양가가 확정됐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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