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의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이하 '하이스쿨')에서는 남우현(신우현 역)과 김새론(이슬비 역)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면서 두 사람 사이에 시작될 로맨스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우현과 김새론은 다정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한가롭게 소풍을 즐겼다. 직접 싸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모처럼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은 시작되는 연인들처럼 설레는 분위기를 전했다.
서로를 바라보며 조금은 수줍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한 로맨스를 기대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예나(해령 분)의 갑작스런 고백을 듣게 된 우현은 성열의 자전거에 타고 있는 슬비의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게 된 우현은 슬비에게 불쑥 “그만 나한테 넘어와라”며 자신의 감정을 고백해 버렸다. 슬비 또한 우현의 고백에 가슴 두근거렸지만 자신의 마음을 확신할 수 없어 당황했다.
때문에 이날 방송에서 함께 소풍을 가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연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여전히 인간도 천사도 아닌 상태의 슬비가 인간인 우현을 사랑하게 되는 데는 아무런 장애가 없을지, 또, 슬비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될 성열의 반격도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우현과 슬비의 러브스토리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더불어 성열이 슬비에 대한 감정이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세 사람의 사이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사랑이 한 편의 수채화처럼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KBS 2TV의 새로운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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