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8일 수요일

  • 서울 25℃

  • 인천 22℃

  • 백령 19℃

  • 춘천 24℃

  • 강릉 25℃

  • 청주 26℃

  • 수원 25℃

  • 안동 25℃

  • 울릉도 19℃

  • 독도 19℃

  • 대전 25℃

  • 전주 26℃

  • 광주 25℃

  • 목포 23℃

  • 여수 22℃

  • 대구 29℃

  • 울산 25℃

  • 창원 24℃

  • 부산 22℃

  • 제주 21℃

르노삼성 노조, 90.7% 찬성률로 파업 결정

르노삼성 노조, 90.7% 찬성률로 파업 결정

등록 2014.07.06 17:11

김민수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르노삼성차 노조가 90%가 넘는 찬성률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과시켰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재적조합원의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지난해 합의한 단체협약 사향을 지키지 않은 채 사측은 근로조건 저하, 강제 희망퇴직 등을 일방적으로 시행하며 조합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해마다 진행하던 승급·승호를 일방적으로 폐지하고 고용안정위원회를 통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아웃소싱을 진행하는 등 노조 무력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8일로 예정된 사측과의 협상 재개 상황을 지켜본 뒤 실제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4월21일부터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해 모두 6차례의 실무교섭과 5차례에 걸친 본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달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김민수 기자 hms@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