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4년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 발표
미래창조과학부는 가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우선 미래부는 이동전화 가입비의 단계적 폐지 계획에 따라 지난해 40% 인하에 이어 올해 8~9월중 전년대비 50% 추가 인하(연간 1700억원 경감)할 방침이다.
또 8800~9900원대인 이통3사의 범용 사용자 식별 모듈(USIM) 가격도 10% 인하한다.
종량형 요금제의 데이터 요율을 기존 0.5KB 당 5.2~0.45원에서 0.25원으로 내려 비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데이터 이용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
선불요금제 음성통화요율도 경감된다. KT의 경우 1초당 4.8원에서 4.4원으로, LGU+ 는 1초당 4.9원에서 4.0원으로 완화된다. LGU+의 경우 음성서비스 소량이용자들의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3G·LTE의 일부 중저가 요금제에서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기로
했다.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알뜰폰 사업자가 이통사에게 지급하는 망 이용대가(도매대가)도 완화하기로 했다. 음성은 1분당 42.21원에서 39.33원으로, 데이터는 1메가바이트(MB)당 11.15원에서 9.64원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은 6~7월중 기존 이통사보다 최대 50%까지 저렴(명목요금 대비)한 3G·LTE 요금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1인당 연평균 10만원의 요금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현재 229개에서 599개로 늘리고 알뜰폰 상품정보 제공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허브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요금제 선택권 확대를 위해 3만원대 중심의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를 4~5만원대 구간까지 확대하고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늘릴 방침이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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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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