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감 폭발’ 장현성, 영화 ‘사랑이 이긴다’ 통해 진중함 표현 예정

‘예능감 폭발’ 장현성, 영화 ‘사랑이 이긴다’ 통해 진중함 표현 예정

등록 2014.06.05 10:21

김재범

  기자

‘예능감 폭발’ 장현성, 영화 ‘사랑이 이긴다’ 통해 진중함 표현 예정 기사의 사진

최근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장현성이 영화 ‘사랑이 이긴다’(감독:민병훈, 제작:민병훈필름-플래닛케이)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사랑이 이긴다’는 명문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으로 부모의 사랑이 갈급했던 여고생과 그 가족이 겪는 일들을 다룬 영화로, 장현성은 여고생의 아버지이자 성공한 엘리트 의사 상현 역을 맡게 됐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지만 쉽게 타협하지 않는 독단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인물인 만큼 장현성의 폭넓은 연기력이 빛을 발하리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권위적인 태로도 일관하는가 하면 아내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는 자괴감 빠져 죽음 앞에 내몰린 딸의 상황도 인지하지 못하는 가련한 모습까지 보여 줄 예정이다.

한 가족이 대면한 삶의 무게에 관한 얘기임과 동시에 한 아이의 순수한 영혼과 사랑이 가족 모두를 매만진다는 따뜻한 내용 속에서 장현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던 장현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아들들과 함께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선보임과 동시에 예상 밖의 예능감 까지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사랑이 이긴다’는 러시아 국립영화대학 출신으로 ‘벌이 날다’(1998)로 그리스 테살로니키영화제 은상, 이탈리아 토리노영화제(98) 대상, 비평가상,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민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유준상과 김지영을 캐스팅한 ‘터치’를 통해 밀도 높은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던 민 감독의 신작으로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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