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운영 중에 있다.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운영중인 금융소비자를 위한 포털사이트로서 각종 금융회사 선택 정보, 금융생활에 필요한 지식, 민원상담 안내 등 금융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세부 메뉴를 단순화(8개→4개)하고 메인 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최하위 메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 금융소비자가 무슨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메인 화면은최대한 단순하고 친근하게 구성하여 이용 대상인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친화성을 강조했다.
4개 상위 메뉴가 순차적으로 전환되며 하위 메뉴까지 표시해 소비자가 홈페이지 전체 내용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도록 했으며 최근 발령된 ‘소비자경보’를 자동 스크롤 표시해 유의할 사항에 대한 소비자의 주목을 유도했다.
여기에 각 ‘협회 금융상품비교’ 링크를 메인화면에 아이콘으로 배치해 눈에 잘 띄고 쉽게 이동이 가능토록 했다.
금융소비자보호처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금융소비자보호처의 주요 업무인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대해 소개하는 ‘소비자마당’코너는 ‘공지사항’, ‘소비자뉴스’, ‘소비자경보’와 같이 금융소비자에게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융회사길라잡이’코너에서는 금융회사의 재무현황과 같은 경영정보, 민원발생평가등급, 검사·조사 제재현황 등 금융회사 선택시 유용한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또 금융회사 콜센터 전화번호,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금융통계정보 및 전자공시시스템 바로가기 등을 제공한다.
‘금융생활길라잡이’코너는 금융거래에 관한 자주하는 질문(FAQ), 각종 금융권역별 가이드 등 소비자가 금융생활을 하는데 유용한 정보와 금융관련 법규(판례, 모범규준 등 포함) 및 표준약관 등을 알수 있도록 했다.
‘민원·상담·조회서비스’코너에서는 ‘1332금융상담’, 민원신청 및 분쟁조정 절차, 상속인조회 등 금융감독원의 서비스를 요청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하고 있으며 단순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묻고답하기(Q&A)’, 휴면계좌조회 연결 등이 제공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가 상당 부분 개선됨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감원은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채 기자 sf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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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sfmk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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