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투첼로스’ 내한공연 기대감···“색다르고 멋진 아티스트” 극찬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곧 한국을 찾을 '투첼로스'(2Cellos) 내한공연에 대한 셀레임을 담은 인사말을 남겼다.

이루마는 16일 소니뮤직 페이스북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 모습 및 투첼로스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루마는 “안녕하세요. 작곡가 겸 아티스트 이루마입니다. 투첼로스 내한공연 기대가 됩니다. 팝 음악을 첼로로 연주한다는 것.. 굉장히 색다르고 멋집니다. 저도 예전에 투첼로스 공연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같이 공연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투첼로스’는 국내외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호평 속에 전 세계 투어를 통해 전석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미국 등 월드투어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장 핫한 아티스트다.

특히 호주의 세계적인 하드록 밴드 'AC/DC'의 '선더스트럭(Thunderstruck)'을 재해석해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바로크 시대를 배경으로 헤드뱅잉을 하며 폭발적인 첼로 연주를 하는 '투첼로스' 뮤직비디오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투첼로스'는 내한 공연에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스무드 크리미널(Smooth Criminal)' 등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팝 커버와 클래식 첼로 연주를 들려준다.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투첼로스' 첫 단독 내한공연은 5월 24일 오후 7시 울산현대예술관을 시작으로 25일 성남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27일 오후 8시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