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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K팝스타3’ 출신 장한나 영입 인정 “한달 전부터 연습중”

YG, ‘K팝스타3’ 출신 장한나 영입 인정 “한달 전부터 연습중”

등록 2014.05.08 08:07

수정 2014.05.08 08:08

문용성

  기자

YG, ‘K팝스타3’ 출신 장한나 영입 인정 “한달 전부터 연습중” 기사의 사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문으로 나돌던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18)의 영입을 공식 인정했다.

8일 오전 YG는 "장한나가 YG에 합류해 한달 가량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울풀한 보컬실력을 겸비한 장한나는 'K팝스타3'에서 TOP 8까지 올랐던 참가자로, 양현석 대표는 예선부터 장한나의 끼와 발전가능성을 첫눈에 알아보고 공개적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양현석 대표가 영입한 'K팝스타1' 준우승자 이하이는 데뷔싱글 ‘1,2,3,4’로 2012년 음원차트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었고, 'K팝스타 시즌2의 우승자인 악동 뮤지션은 지난달에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PLAY’에 개성 넘치는 음악을 고스란히 담아냄으로써, 팬들의 만족도는 물론 음원사이트 일간, 주간 차트, 월간차트까지 모두 석권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를 했다.

이 때문에 7일 '장한나의 YG 영입' 소문만으로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와 가장 많이 본 뉴스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매년 수많은 신인 가수와 신인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지는 치열한 가요계에서 성공하기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과도 같다고 말할 정도로 어려운 일임에도, YG에서 발표한 오디션 출신의 이하이와 악동 뮤지션의 연속적인 성공이 시사하는 점은, 그들을 영입해 YG 가수로 만드는 게 아니라 YG가 그들에게 철저하게 맞추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들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로 키워내려는 노력이 성공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소울풀한 목소리를 지닌 이하이의 데뷔곡 '1,2,3 4'가 메트로 소울 장르였고, 악동 뮤지션의 데뷔 앨범 전곡을 모두 본인들에게 만들게 한 점이 그 예다.

YG는 최근 ‘K팝스타3’ 참가자였던 이채영을 영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8일 장한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이들의 데뷔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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