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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민간팀 지휘관으로서 마음 아파”

[진도 여객선 침몰]정동남 “민간팀 지휘관으로서 마음 아파”

등록 2014.04.20 03:1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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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조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배우 정동남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사진=OBS ‘독특한 연예뉴스’ 영상 캡처한국구조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배우 정동남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사진=OBS ‘독특한 연예뉴스’ 영상 캡처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배우 정동남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정동남은 지난 19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해 페리호, 천안함까지 겪어봤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악조건”이라며 “(실종자) 가족분들께 내가 죄 짓는 것 같고 민간팀 지휘관으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정동남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진도군에 도착해 세월호 침몰 현장에 투입해 고군분투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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