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5회에선 세로(윤계상)가 자신의 아버지 도준이 죽은 이유를 알게 됐다.
강재(조진웅)는 서랍 속 총을 꺼내 세로에게 내밀었다. 그리고 자신을 죽여 보라며 말했다. 또한 태오를 찾아간 세로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반성없고 뻔뻔한 태오의 모습만을 보게 됐다. 인생에 삶을 지탱해온 그 사과 한 마디를 받지 못한 세로는 총을 들고 설원으로 나갔다.
이 장면은 1회에서 나왔던 것으로 세로의 자살을 암시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뒤 이어 영원(한지혜)이 세로를 뒤쫓아 왔다. 세로에게 다가선 영원은 따귀를 때린 뒤 “넌 공우진(송종호)을 죽이지 않았다. 누명을 쓴거야”라며 세로의 누명을 알고 있음을 전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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