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 개선 등 호재 넘실
서울 변두리로 분류됐던 노원·성북·강북·도봉구 등 동북4구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가 이 4구에 지역발전계획을 발표하면서 교통여건·자연환경 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지난 1월 서울시는 동북4구 지역발전모델인 ‘행복4구 PLAN’을 발표하고 자치구 협의체와 협력적 과정으로 도출해낸 계획안을 순차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행복4구 PLAN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신경제 중심지’ 조성이다. 이르면 2016년까지 업무·상업·컨벤션·호텔과 같은 복합시설을 조성, 지역 내 일자리 확보와 자족기능을 동시에 강화시킬 예정이다.
또 동북권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가 확정되면서 상습정체구간인 월계1교~의정부구간에 대한 확장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동북선(상계~왕십리) 경전철도 연내 착공을 앞뒀다.
부동산 관계자는 “그간 소외 받아오던 동북4구가 ‘행복4구 PLAN’ 발표로 재조명됨에 따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가 점쳐진다”며 “실수요자라면 지역 브랜드 가치와 높은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는 이들 지역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올해 분양하는 행복4구 내 분양물량 소개다.
SK건설은 내달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3구역을 재건축하는 ‘꿈의숲 SK VIEW’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59·84㎡ 총 50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울 성북구 아리랑로 85 일대 ‘돈암 코오롱하늘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629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9㎡(25가구)· 84㎡(223가구)·113㎡(9가구) 등 2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화건설은 오는 5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번지 일대에 ‘정릉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정릉동 정릉10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상 20층 8개 동 전용 51~109㎡ 총 289가구 규모로 이중 1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은 동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 1번지 ‘미아4구역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95㎡ 총 510가구 규모로 이중 2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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