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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아한 거짓말’, 비수기 평일에도 5만 이상 관객 동원 중

영화 ‘우아한 거짓말’, 비수기 평일에도 5만 이상 관객 동원 중

등록 2014.03.20 08:36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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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아한 거짓말’, 비수기 평일에도 5만 이상 관객 동원 중 기사의 사진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강한 흥행력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19일 하루 동안 전국 543개 스크린에서 총 5만 387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67만 9921명.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세상을 떠난 14세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 둔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천지의 친구 화연(김유정)의 얘기를 그린다. 영화 ‘완득이’를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300:제국의 부활’로 2만 94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논스톱’으로 2만 973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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