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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통신업, 영업정지 실시 긍정적 영향”

KTB투자證 “통신업, 영업정지 실시 긍정적 영향”

등록 2014.03.04 08:50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4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정부의 1,2차 영업정지 제재가 예정돼 2분기 이후 이익 가성은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최선호주로는 SK텔레콤을 꼽았다.

송재경 연구원은 “지난달 번호이동 규모는 116만7593명으로 1~2월 월평균으로는 110만명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었다”며 “번호이동 급증으로 올해 1분기 실적 하향 조정은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1~2월의 번호이동 증가는 지난해 말 예상됐던 단독 영업정지 제재가 없었기 때문이다”며 “또한 단말 제조사간 점유율 경쟁 증가로 보조금 경쟁에 동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향후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예상됨에 따라 업종에는 긍정적 효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단말유통구조개선법의 국회처리 불발로 영업정지를 통한 시장 안정화 노력 커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따라서 6개월 간의 부진을 뒤로하고 통신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접근 가능하다”며 “특히 단독 영업정지는 해당 회사에는 부정적, 업종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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