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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시공사 “공사지연금 270억원 달라”

제주해군기지 시공사 “공사지연금 270억원 달라”

등록 2014.02.14 09:13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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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공사가 시민단체와 주민 반대로 지연되자 건설에 참여한 민간 건설업체들이 정부에 270억여원의 추가 비용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에 따르면 제주해군기지 건설업체인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준공 지연으로 인한 추가 비용으로 각각 243억여원, 26억여원을 국방부에 요구했다.

크루즈 계류 부두시설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은 준공일을 예정보다 425일 지연된 내년 9월로 예측하고 2012년 11월 국방부에 추가 비용을 요청했다는 게 바른사회시민회의의 설명이다.

내역별 추가비용을 살펴보면 국방부에 장비 대기비용 108억원, 원·하도급 공사관리인원 급여 84억원 등이다.

함정 계류 부두시설을 공사 중인 대림산업은 예정보다 459일 늦은 내년 12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7월 국방부에 노무비 15억원, 유휴장비비용 6억원 등을 추가로 계약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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