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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창립 26년 만에 임직원 수 1만명 돌파

아시아나항공, 창립 26년 만에 임직원 수 1만명 돌파

등록 2014.02.13 18:52

정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 총 숫자가 창립 26년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하트 모양의 대형을 드리며 1만명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 총 숫자가 창립 26년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하트 모양의 대형을 드리며 1만명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스물 여섯 살 생일을 맞은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월 기준 임직원 전체 숫자가 1만78명(신입사원 100명 포함)이 됐다며 14일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여는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이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988년 2월 12일 당시 금호그룹(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교통부로부터 제2정기항공운송사업자로 선정되고 5일 뒤인 2월 17일 823명의 임직원을 둔 상황에서 서울항공(아시아나항공 전신)을 창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8월 지금의 이름으로 회사명을 바꾸고 매년 꾸준한 채용을 통해 임직원 수를 늘려왔다.

그 결과 올해 2월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24개·해외 12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직군별로 객실승무원 3781명, 운항승무원 1407명, 정비 직원 1234명, 공항 직원 1123명, 운항 관리 직원 113명, 영업·일반 업무군 직원 2420명이 국내·외에서 일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도 신규 채용에 적극 나서 객실승무원 370여명과 일반 직원 290여명, 운항승무원 120여명, 정비 직원 130여명, 운항 관리 직원 10여명 등 920여명을 새롭게 선발할 계획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직원 1만명 돌파는 지난 26년간 아시아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사회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정 받는다는 증거”라며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국가적인 청년 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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