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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김기덕과 손 잡고 칸 갈까?···‘메이드 인 차이나’ 여주인공 확정

한채아, 김기덕과 손 잡고 칸 갈까?···‘메이드 인 차이나’ 여주인공 확정

등록 2014.02.04 09:10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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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김기덕과 손 잡고 칸 갈까?···‘메이드 인 차이나’ 여주인공 확정 기사의 사진

배우 한채아가 김기덕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탄생될까.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감독 김동후, 제작 김기덕 필름)에 한채아가 출연을 최종확정했다.

김동후 감독의 데뷔작인 ‘메이드 인 차이나’는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 신연식 감독의 ‘배우는 배우다’, 이주형 감독의 ‘붉은 가족’, 문시현 감독의 ‘신의 선물’을 제작한 김기덕 필름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제작단계에서부터 탄탄한 시나리오로 주목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해 인간사에 대한 성찰과 메시지를 전달할 작품으로, 한채아는 여자주인공 ‘미’역을 맡아 업계의 핫 이슈를 만들어내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기덕 필름의 김순모 프로듀서는 “배우 한채아와 여주인공 ‘미’캐릭터가 만났을 때 매력적인 이미지를 창조해 낼 것이라는 믿음을 받았으며, 한채아의 연기적 포용력이 이 작품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이란 판단이 들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배우 한채아가 캐스팅 된 ‘미’는 식품의약안전청의 차갑고 냉정한 검사관이다.

한채아는 KBS2 ‘미래의 선택’ ‘울랄라 부부’ ‘각시탈’,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에서 보여줬던 다소 발랄하고 생기 있는 대표적인 짝사랑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변신해 이번 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스크린 공략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는 한채아를 여주인공으로 확정 짓고, 다른 배역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대로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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