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7일 화요일

  • 서울 22℃

  • 인천 21℃

  • 백령 16℃

  • 춘천 21℃

  • 강릉 22℃

  • 청주 24℃

  • 수원 22℃

  • 안동 23℃

  • 울릉도 20℃

  • 독도 20℃

  • 대전 25℃

  • 전주 23℃

  • 광주 22℃

  • 목포 21℃

  • 여수 21℃

  • 대구 25℃

  • 울산 22℃

  • 창원 23℃

  • 부산 22℃

  • 제주 19℃

코레일·도공·한수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꼴찌

코레일·도공·한수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꼴찌

등록 2013.12.19 15:43

수정 2013.12.19 15:45

조상은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권익위,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최하위 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얻었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부문에서 공기업 30개 중 한국남부발전이 1등급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철도공사, 도로공사, 한수원 등 3개 기관은 5등급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종합청렴도는 외부 및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를 가중 합산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감점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점수로 전체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7.86점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내부 직원은 대상으로 조직내부업무와 관련한 지난 1년간의 부패경험 및 부패인식을 측정한 내부청렴도 부문에서 한국전력과 남부발전이 1등급을, 울산항만공사, 한국중부발전, 부산항만공사가 5등급을 받았다.

전문가와 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부패경험 및 부패인식을 측정한 정책고객평가에서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이 1등급, 한수원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결과 남부발전은 종합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는 3관왕에 오른 반면 한수원은 종합청렴도, 정책고객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해 두 기관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편 부패유형별로 금품수수가 55.4%로 가장 높았고 공금횡령·유용(17.4%), 향응수수(14.6%), 직권남용(4.9%) 순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발생건당 부패금액의 경우 100만원 미만(38.3%), 100만원 ~ 500만원 미만(30.4%)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억원 이상의 고액부패는 중앙행정기관이 타 기관유형에 비해 높은 비율(6.2%)을 보였다. 발생기관당 평균 부패금액은 1억79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총 23만9982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전화조사, 온라인(스마트폰, E-mail), 면접 조사 등 설문 방식으로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조상은 기자 cse@

관련태그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