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에 따르면 23∼24일 경기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삼성사장단 수요회의에 참석하는 40여명이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총괄 회의를 주재하고 전자·화학 등 군별 전략회의와 분임 토의, 난상 토론 등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외부강사 초청 강연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발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으로 진행된다.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참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만찬 등 비공식 일정에는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17~19일 수원과 기흥 사업장에서 DS(디바이스솔루션),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등 3대 사업부문별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다른 계열사들도 대부분 이번 주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경영전략을 세웠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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