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5호, 에펠탑 촬영···선명한 화질로 담아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8월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프랑스 파리를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을 지난 1일 공개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아리랑 5호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리의 개선문과 에펠탑 등을 선명한 화질로 촬영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8월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프랑스 파리를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을 지난 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아리랑 5호의 성능 점검 목적으로 촬영된 시험영상으로 파리의 에펠탑, 개선문 등이 선명하게 담았다.

아리랑 5호는 내년 2월까지 정상 궤도에서 최종 검·보정 작업을 진행한 후 5년간 550Km 상공에서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에 활용될 영상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