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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지원자 10명 중 4명은 30대

신입사원 지원자 10명 중 4명은 30대

등록 2013.11.12 09:55

수정 2013.11.12 14:00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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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지원자 10명 중 4명이 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조한 취업률로 구직자 적체 현상이 심화되면서 신입사원 지원자들의 연령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12일 778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신입사원 모집 때 30대 지원자 비율이 평균 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가 30대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으며, 76%는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입사원 연령이 높아지는 원인으로는 ‘너무 높은 취업 눈높이(43%)를 꼽았으며, ‘과도한 학력 인플레’(15%), ‘괜찮은 일자리 부족’(15%), ‘과도한 스펙 경쟁’(12%), ‘계획 없는 휴학과 졸업 연기’(10%)가 뒤를 이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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