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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3년간 전자소재 강화에 1.8조원 투입

제일모직, 3년간 전자소재 강화에 1.8조원 투입

등록 2013.11.06 19:07

최원영

  기자

최근 전자소재 분야에 몰두하기 위해 패션사업 부문을 떼어낸 제일모직이 전자소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6일 제일모직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패션사업 부문 매각 대금 활용방안에 대해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3년 간 1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내부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내년 전자재료로는 독일 노발레드 인수를 했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2차전지 분리막·편광 필름 투자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케미칼사업과 관련해서는 “나일론과 PC(폴리카보네이트), 수초리 멤브레인 투자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 시기는 시장 상황을 감안해 유연하게 결정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또 최근 인수를 완료한 노발레드의 내년도 OLED 매출계획에 대해 밝혔다. 모바일 시장 중심으로 1000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고 TV시장이 더 활성화 된다면 더 많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0.8%, 35.9%, 26% 상승한 1조1254억4900만원, 842억200만원, 509억4900만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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