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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사우디, ‘에어컨 에너지효율시험소 구축’ 계약

기표원-사우디, ‘에어컨 에너지효율시험소 구축’ 계약

등록 2013.11.04 14:42

김은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5일 사우디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청(SASO)간 ‘에어컨 에너지효율시험소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기표원은 지난 2011년부터 5개 사업에 대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6월에 에어컨 시험소(1개 사업) 구축사업부터 먼저 추진키로 협의했다.

5개 사업은 ▲세탁기·냉장고 에너지효율시험소(400만달러) ▲에어컨 전기안전시험소(300만달러) ▲전자파시험소(800만달러) ▲건물에너지효율시험소(400만달러) 등이다.

또 에어컨분야 외에 추가 4개 사업(약 1900만달러)도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SASO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험소 구축은 시험장비 구축 뿐만아니라 시험운영 기법 등 소프트웨어 측면까지 전수하는 종합적인 구축사업이다. 국내 시험기관에서는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게 된다.

이상진 적합성정책국장은 “시험소 구축사업으로 인해 사우디와 시험인증 및 표준 등의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GCC(걸프협력위) 7개 국가에도 동일한 형태의 사업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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