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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u-페이퍼리스 코리아 컨퍼런스 2013’ 개최

미래부, ‘u-페이퍼리스 코리아 컨퍼런스 2013’ 개최

등록 2013.07.12 10:00

김은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문서 관련 제도와 비즈니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u-페이퍼리스 코리아 콘퍼런스 201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와 학계, 정부 및 공공기관 전자문서 정책담당자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해 전자문서 산업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안창용 미래부 소프트웨어융합과장은 작년 9월 시행된 공인전자주소(#메일) 제도 확산을 위한 ‘전자문서 유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외에 #메일 등록을 대행하는 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하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메일 앱을 개발해 9월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용자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수수료가 면제되는 수신전용 주소와 수신자부담 계정을 신설하고 내년 말까지 전자세금계산서와 개인이 송신하는 #메일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전자문서 유통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는 100개 이상의 기업군에 대해서는 최초 등록 수수료를 15만원에서 2만원으로 대폭 감액해 시행할 예정이다.

전자문서 유통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메일 활용과 금융기관의 고지업무 등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메일을 활용한 지자체 민원행정 서비스, 대학의 교무·학사 업무 등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전자문서 관련 최신기술과 서비스 동향 등이 소개됐다.

이밖에도 #메일 기반의 전자계약서, 특허청의 전자서식, 보험분야 모바일 전자청약 등 전자문서 유통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장비 등도 전시됐다.

박일준 미래부 정보통신산업국장은 “전자문서 확산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전자문서 관련 제도 개선 등 정부의 노력과 기업인이 앞장서서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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