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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비만·층간소음 문제해결 90억원 재정투입

청소년비만·층간소음 문제해결 90억원 재정투입

등록 2013.07.10 15:40

김은경

  기자

정부가 화학물질 유출과 청소년 비만, 항암치료 부작용, 치매, 층간소음 등 5개 분야를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제안 및 전문가 설문조사·평가 등을 거쳐 도출한 최근 사회이슈 338개 중 중점적인 대응이 필요한 5개 과제를 선정, 총 9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5개 분야와 관련된 과학기술 개발 과제로는 △작업자 부착용 초소형 유해물질 감지 장치 개발, △조기 진단 기술을 통한 비만 예방 △환자맞춤형 항암제 선택 동반치료 진단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 진단 △소음저감 바닥재, 능동형 소음저감 기술개발 등의 방안들이 제시됐다.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은 사업기획 단계부터 정책부처, 연구개발 수행 부처, 시민 등이 함께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솔루션 제공형 R&SD(Research & Solution Development) 사업이다.

사회적으로 파급성이 크고 해결이 시급한 사회문제 중 기술개발을 통해 3~5년내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해 새로운 공공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부는 11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 창조홀에서 국민과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개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관계 부처 간 협의결과를 반영해 9월까지 사회문제별 상세 사업기획을 마무리하고 연구단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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